전통적으로 가을을 ‘독서의 계절’이라고 부릅니다. 책 읽기 좋은 날씨 덕분이죠.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이 분위기는 더욱 달궈진 모양새입니다. 비록 ‘한강 작가’와 관련한 열풍일 뿐 전체 출판계까지는 아니다라는 시각도 있지만 워낙 ‘독서하지 않는 한국’이었기에 이마저도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. 여기에 한 가지 바람을 얹어본다면 여행도서도
‘삼성 위기론’ 속에서 고(故) 이건희 선대회장의 4주기 추모식이 25일 오전 경기 수원 선영에서 열렸다.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삼성그룹 경영진은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. 추도식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,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,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이 참석했다. 이 회장은 오전 10시30분쯤 검은색 세단을 타고 유족 중